신수정 거제시의원, “‘거제야호’ 관심을 거제 관광 경쟁력으로 연결해야”

거제시의회 신수정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26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제야호’의 전국적인 관심을 거제 관광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거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신수정 의원은 최근 걸그룹 리센느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시작된 ‘거제야호’가 SNS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고, 거제시 역시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다른 지자체들도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는 만큼 지금의 관심을 거제만의 관광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를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관광과의 ‘심쿵섬쿵 거제 반값여행’, ‘거제형 투어패스’와 홍보실의 리센느 협업 콘텐츠 등 개별 사업을 ‘거제야호’라는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마다 다른 명칭과 홍보 방식으로는 정책 효과가 분산될 수 있는 만큼, 통합 브랜드를 통해 관광정책의 시너지 효과와 거제 관광의 인지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둘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중심의 관광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거제야호’를 활용한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하고, 리센느 협업 콘텐츠를 통해 능포양지암 조각공원과 옥수시장, 거제면 5일장 등 숨은 관광명소도 적극 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와 관광상품,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한 참여형 관광마케팅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순환형 투어버스’ 운영 검토를 제안했다.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관광지를 순환형 투어버스로 연결하고 거제형 투어패스 등 관광정책과 연계한다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관광 혜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거 우리 시의 투어버스 운영 중단 원인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운영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수정 의원은 “‘거제야호’가 일시적인 화제로 끝날지, 거제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이어질지는 지금 우리의 정책적 선택에 달려 있다”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이 정책을 추진할 적기인 만큼 집행부가 속도감 있게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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