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시의원, “옥포 통합물류센터, 산업 도약과 시민 삶의 상생 전제로 추진해야”

김영규 시의원, “옥포 통합물류센터, 산업 도약과 시민 삶의 상생 전제로 추진해야”

책임 있는 변화와 전략적 설계 촉구: 상생원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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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거제시의원

 

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국민의힘/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은 지난 27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포 오션플라자 인근에 계획 중인 ‘한화오션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거제 산업의 미래 전환과 시민 생활권이 균형을 이루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거제 조선산업은 기존 생산 중심에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방산, 스마트 물류체계 등 고도화된 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며 “통합물류센터는 이러한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기반시설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해당 사업 부지인 옥포 매립지가 시민의 생활권과 밀접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교통 혼잡과 생활 환경 위협에 대한 유려를 전했다. 김 의원은 “도시는 변화를 피할 수 없지만, 준비되지 않은 변화는 갈등을 남기고 책임 있는 변화만이 미래를 만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세 가지 상생원칙을 제안했다.

첫째로 시민 안전을 전제로 한 산업 발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극심한 옥포 일대에 대형 물류 차량이 상시 운행될 경우 소음과 진동,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될 것”이라며 ▲생활도로와 산업 물류 동선 분리 ▲대형 물류 차량 운행 시간 조정 ▲전용 진입 동선 확보를 포함한 ▲종합 교통 대책 마련과 ▲ 교통영향평가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둘째로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거제 시민 우선 고용 등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시민들이 산업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거제 산업 전환의 전략적 설계를 촉구했다. 통합물류센터를 단발성 시설 건립이 아닌, 조선산업이 해양방산과 물류산업으로 확장되는 전략적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거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동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산업은 키우고 시민의 삶은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고 시민의 불안은 줄이면서 지역의 미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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