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전 거제시장, 저서 ‘권민호의 진심’ 출판기념회 2,500여 명 몰려 성료
지난 28일 오후 2시 상동 하나로컨벤션에서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자신의 35년 정치 인생을 오롯이 담아낸 저서 ‘권민호의 진심’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장 안팎은 권 전 시장의 저서 출간을 축하하고 그가 걸어온 길을 함께 되새기려는 2,5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정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도 줄을 이었다.
서일준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뜻을 전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전을 보내 ‘권민호의 진심’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수많은 거제 시민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배우 전광렬의 축하 영상이 상영될 때는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에 출간된 포토에세이 ‘권민호의 진심’은 권 전 시장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정치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두 차례의 도의원, 그리고 거제시장 임기까지 공식 기록에는 다 담기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명진터널 착공과 한화리조트 유치의 이면,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끈질긴 노력은 물론,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지심도 반환의 감동, 거가대교 개통식 및 남부내륙철도 유치를 향한 집념 등 치열했던 시정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행사의 백미였던 저자 대담(Q&A) 시간을 통해서는 책 제목을 '진심'으로 정하게 된 집필 동기와 정치 여정의 다사다난했던 뒷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눴다. 시장으로 재임했던 8년 동안의 굵직한 성과와 특별한 에피소드를 되짚어보는 한편, 권 전 시장이 공직자의 덕목으로 늘 강조해 온 '정직'과 '청렴', 그리고 '소통'에 얽힌 일화와 보람도 공개했다.
또한, 시장 재임 시절 업무를 수행하며 겪었던 예상치 못한 상황들과 가장 고심했던 강렬한 에피소드 등 다이내믹했던 시정의 이면이 소개됐다.
아울러 지난해 거제시장 재선거 당내 경선 결과 이후 지지자들의 큰 아쉬움 속에서도 '백의종군'이라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과 반성, 그리고 깊은 소명의식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전임 시장이자 한 명의 거제시민으로서 현재 거제시의 현안을 지켜보며 느끼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고향 거제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드러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들은 “권 전 시장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동시에, 그가 지닌 인간적인 면모와 깊은 경륜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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