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경남도의원(거제3), 6·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윤준영 경남도의원(거제3), 6·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학업에 전념…지역 숙원사업 끝까지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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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영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거제3)이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의 의정활동 동안 64명 경남도의원 가운데 조례 제정 등 입법활동 1위를 기록했다”며 “하루도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거제와 경남의 발전에 대한 간절한 진심,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 거제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른 점을 강조했다. 장목관광단지가 기업혁신파크로 선정돼 본격 추진되고, 남부관광단지가 8년 만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조건부 동의를 받아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확정과 경남도 관리 하천의 재해예방사업 선정 등 지역 인프라 개선 성과도 언급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KTX) 거제 구간 착공식이 올해 2월 열렸고, 부산~거제~전남을 잇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와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가 20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국도5호선(거제 육상부 건설)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오랜 기간 묵혀왔던 대형 숙원사업들이 추진 궤도에 올라 기쁘지만, 지역 정치인으로서 더 빨리 풀어내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고 했다.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그는 “상권 상가와 아파트 공실률 증가, 조선소 내국인·청년 인력 이탈 등으로 거제 경제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당분간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대학원 졸업을 위해 더 공부하고 많이 배워 다시 돌아오겠다”며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늘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김갑상 기자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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