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 “거제대학교 축구부 창단· 스포츠센터 건립”제안

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 “거제대학교 축구부 창단· 스포츠센터 건립”제안

- 5분 자유발언 통해 거제대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촉구
- 지역 인재육성·대학 자생력 강화·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복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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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아주동 지역구ㆍ국민의힘)이 12월 4일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제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스포츠센터 건립과 축구부 창단을 제안했다.

조대용 의원은 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가 기본적인 체육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 복지와 교육 환경에 필수적인 기반이 부재해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제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학 스포츠센터가 학생들의 복지 공간일 뿐만 아니라,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시민에게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시설 개방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 창출은 대학의 재정자립도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권 주요 대학들은 대학 내에 종합 스포츠센터가 있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것을 언급하며, 거제대학교가 체육 인프라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대학 경쟁력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대용 의원은 거제대학교 축구부 창단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축구는 대학 스포츠 중에서도 대중성과 홍보 효과가 높은 종목으로 대학과 거제시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며, 전지훈련 및 대학축구대회 유치와 연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실제로 인근 통영시는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여 작년에 1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조 의원은 통영시는 대학 축구부가 없어 외부 팀 유치에만 머물렀지만, 거제시는 거제대학교 축구부 창단을 통해 지역 엘리트 인재 육성과 K4리그 선수 육성 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83개 대학, 경남권 3개 대학이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제시에는 초·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인재 육성 체계가 미비하여 우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도 지적했다.

다만, 축구부 창단을 위해서는 체육계열 학과 신설이 필수적이므로 거제시가 지향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수요를 포괄하여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종합적 체육계열 학과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대용 의원은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실효성 있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체육계열 학과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명시하고, 축구부 창단과 스포츠센터 건립을 포함하는 통합 로드맵과 재정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거제시가 책임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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