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2026년 거제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 국회 비서관·거제시의원·당 대변인 등 풍부한 정책 경험 내세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거제시의회)이 2026년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27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거제의 역사적 변곡점 앞에서 젊은 감각과 활력 있는 리더십으로 ‘미래 거제’를 디자인하겠다”며, “혼자 꿈꾸는 거제가 아닌, 거제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거제’를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의원은 2012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치에 입문해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입법·정책 등 국정 전반을 경험했으며, 2022년 거제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지역 곳곳의 민원·산업·복지·도시계획 등 현안을 직접 챙겨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 앞에 성실하고, 시민 앞에 정직하겠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23만 거제시민의 삶을 지켜낼 든든한 지붕이 되고, 거제의 내일을 세우는 단단한 기둥이 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특히 거제의 미래 전략과 관련해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관광 및 신산업 전환,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역사적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시민 삶을 중심에 두고 거제만의 성장 모델을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청년·중장년·노년 등 전 세대를 위한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 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민 의원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거제시당협 청년위원장 등 정당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언급하며 “당이 어려울 때도 자리를 지켰고, 쇄신의 과정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음 하나로 기회를 구하지 않겠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겸손하게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 공식 선언을 시작으로 거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 거제’를 하나씩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 이어질 정책 발표 행보를 예고했다.
아래는 김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김선민, 거제시장 출마선언문 / 2025.11.27.]
2012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처음 서울 국회에 들어섰을 때, 그 세계는 정말 혹독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라고 불리는 여의도는 치열했고, 하루하루가 시험대였습니다.
뉴스 헤드라인과 신문 일면에 오르내리는 곳, 매 순간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는 그 현장을 지켜보며 정치의 단맛과 쓴맛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어렴풋이 꿈꿔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 어느덧 2022년, 저는 첫 선출직에 도전했고 거제시의회 의원으로 거제시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현안을 두고 촌각을 다투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높은 벽에 가로막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도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도 언제나 분명했습니다.
‘일 앞에 성실하고, 시민 앞에 정직할 것’이라는 다짐을 제 마음의 중심에 굳건히 세우고 달려왔습니다. 그 다짐과 제 마음의 중심이 저를 지금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제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4년간의 거제시의회 책임을 마무리하며, 저는 다시 거제시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2026년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지난날 어렴풋이 꿈꿔왔던 목표는 지금, 분명한 비전이 되었습니다. 저는 거제가 제게 부여한 이 책임에 담대하게,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도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 김선민입니다.
저는 오늘 2026년 거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저는 우리 거제시가 세계적인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보며 자라왔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곁에서 친구로, 선후배로, 아들로, 이웃으로 지내며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땀과 열정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 땅 거제에서 제 삶을 쌓아왔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성장한 저 김선민이 이제는 거제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꾼 시장’이 되고자 감히 용기를 내었습니다.
우리 거제는 지금 거대한 변곡점 앞에 서 있습니다. 향후 몇년안에 철도와 고속도로가 완성되고 가덕신공항과 함께 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선업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어 다음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굵직한 변화들은 신산업 창출로 직결될 것이고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역대 없던 거제의 대변환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을 주축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던 우리 거제가 지금까지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 앞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젊은 감각과 세련된 아이디어로 우리 거제를 디자인하겠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그러나 시민들과는 치열하게 소통하며 ‘미래 거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정책 생산의 최전선인 국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거제만이 갈 수 있는 길, 우리 거제에서만이 펼쳐낼 수 있는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는 지난 세월, 당이 인기 없다고 해서 저희 보수 정당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정당 생활을 하기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였지만, 쇄신하는 선배님들 곁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일천하나마 끝까지 조력해 왔습니다. 참담했던 보수 분열의 질곡 속에서도 국민들께서 용서하실 때까지 속죄를 구했고, 지금 역시도 되찾았던 정권마저 헌납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지않고, 피하지않고, 도망치지 않고 더 담대히, 더 겸손히 시민속으로 다가 가고자 합니다.
지난 세월 거제 발전을 책임져온 국민의힘과 선배님들의 충직을 이어받아 저 또한 당의 젊은 피로서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을 거듭하는 책임정치를 구현해 가겠습니다. 청년과 40·50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현실화하겠습니다. 부모님 세대와 10·20세대를 아우르는 가교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낼 수 있는 힘도, 결국 현장에서 부딪히며 쌓은 저의 경험과 시민들께 배워온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국회 보좌진 생활을 통해 국정에 조력했습니다. 국비 예산을 어떻게 가져오는지, 법과 제도가 우리 동네 작은 골목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책 실무의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익혔습니다.
또한 거제시의원으로서 우리 거제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상황을 절감했습니다. 경로당 한 켠의 작은 불편함부터, 조선산업의 구조 변화,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 도시계획과 예산 구조까지 우리 거제의 문제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했습니다.
국민의힘 거제시당협 청년위원장으로, 청년정치를 이끌면서 때로는 조직을 만들고 때로는 불리한 싸움의 맨 앞줄에서 버티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으로, 우리 보수 정당이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을 위해 언제든지 주저없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정당과 정책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주어진 자리마다 책임을 다해 흔들림 없이 일해왔습니다.
이제는 다가올 큰 변화의 중심에서 제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 젊음과 열정을 모두 쏟아 바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 꿀수 있는 세상, 청년들이 실패해도 박수받을 수 있는 세상, 제2·제3의 인생 설계도 두렵지 않는 중년, 젊은이들의 눈치를 보지않는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님 동생들의 일꾼이 되어 저의 모든 것을 오롯이 쏟아내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젊은 열정 하나만으로 기회를 구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혈기를 누르며 오래 생각하고, 시민의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단순한 정치 논리만 따지며 일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동네 거제를 위해, 나아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언제든지, 누구든지 소통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저 혼자 꿈꾸는 거제가 아닌, 거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 거제’를 하나씩, 분명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오늘을 위해 준비해 왔습니다.
공부했고, 현장을 뛰었고, 국회에서, 거제시의회에서, 그리고 정치의 여러 자리에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이 모든 시간은 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언젠가 거제를 위해 책임 있는 자리에 서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더 배우고, 더 채우고, 더 성장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시장의 자리는 저 한 사람의 삶이 아니라 거제 전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23만 거제시민을 책임지고 지켜내겠습니다. 우리 거제를 든든히 세우겠습니다.
얼마나 힘들던 상관없습니다.
거제시민의 삶을 지켜낼 든든한 지붕이 될 것이고, 거제의 내일을 세우는 단단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저 김선민이 앞서 나가겠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저를 믿고 함께 와 주십시오. 제가 이끌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민 의원 약력]
■ 거제시의회 의원 (현)
■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현)
■ 국민의힘 거제시당협 청년위원장 (현)
■ 거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
■ 국회의원 비서관 (전)
■ 대한민국 육군 중사 (전)
■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동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수료)
■ 거제계룡초·거제고현중·거제중앙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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