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한화오션 원ㆍ하청 교섭 정상화 및 노사 상생 촉구”

거제시의회, “한화오션 원ㆍ하청 교섭 정상화 및 노사 상생 촉구”

- 거제시의회, 12일 ‘촉구 결의안’ 채택
- 원ㆍ하청 간 실질적인 교섭 정상화와 책임 있는 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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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한화오션 원·하청 교섭 정상화 및 노사 상생 촉구 결의안」을 한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장기화된 한화오션 원ㆍ하청 노사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에도 원청과 하청노동조합 간 교섭 주체와 범위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간 이어졌으며, 하청노동자들의 고공농성으로까지 확대된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서울행정법원이 한화오션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원·하청 간 실질적인 교섭을 통한 갈등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 한화오션과 하청노동조합 간 첫 단체교섭이 진행됐으나, 노동조건 등을 둘러싼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의회는 ▲한화오션의 실질적인 원·하청 교섭 정상화 ▲임금·고용·복지·안전 등 노동조건 격차 해소를 위한 성실한 교섭 ▲고공농성의 조속하고 안전한 해결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조정과 행정적 지원 ▲정부 차원의 원·하청 교섭 관련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공정한 노동조건, 상생적인 노사관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한화오션과 노동조합이 책임 있는 대화와 교섭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노사 상생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거제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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