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거제 기동대, 호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작은 손길’을 보태다

척척거제 기동대, 호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작은 손길’을 보태다

- 유실 그레이팅·보도블록·나뭇가지까지, 시민 걷는 길부터 정비
-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시민 일상 회복에 힘 보태

[크기변환]관련사진(척척거제 기동대, 호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_작은 손길_을 보태다1).jpg

거제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이후, 생활민원 신속처리 '척척거제 기동대'가 시민 생활과 맞닿은 피해 현장 곳곳에서 복구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척척거제 기동대는 평소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찾아 조치해왔다. 그러나 이번 호우로 피해가 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고, 기동대는 현장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나섰다. 시민 보행과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는 구간이 최우선이었다.

기동대는 호우로 유실된 배수로 그레이팅을 수색·회수해 제자리에 복구하고, 침하·탈락한 보도블록은 보수·평탄화 작업으로 정비하고 있다. 보도와 차도로 쓰러진 나뭇가지 등 유실 수목은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거하고, 즉시 복구가 어려운 구간에는 안전띠와 표지판을 설치해 접근을 제한하는 한편, 토사와 쓰레기가 밀려든 버스정류장도 말끔히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큰 피해 복구에는 장비와 공사,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발밑에 빠져 있는 그레이팅 하나, 들뜬 보도블록 한 장, 길을 막은 나뭇가지 하나는 지금 바로 치우고 고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시도록, 기동대가 할 수 있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계속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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