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 초청 특별강연
거제시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24일 성포수협위판장 교육장에서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 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승철 자율관리어업거제시연합회장, 사무국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함께했다.
김종욱 전 청장은 (사) 한국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 고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참석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연에서는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사고의 위험성과 관련 법령에 따른 처벌 및 행정처분 기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과태료, 면허 정지 등 법적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관련 법과 책임 범위를 정확히 아는 것이 곧 사고를 줄이는 길”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업 현장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어업인들은 낚시어선의 see앵카(닻) 투하로 인한 어장 훼손과 통발 어구 손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어장 보호를 위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위험과 법적 책임을 정확히 알고 지켜야 바다가 안전해진다”며 “어장 보호 또한 분명한 기준이 마련돼 모두가 책임을 인식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법과 질서를 기반으로 한 어업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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