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하동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으로 가까워지다
![[크기변환]거제 하동 청소년 교류(1).jpg](http://www.geojenewswide.com/data/editor/2608/20260812111529_fc4a3476e0d0483ffc35769c127e92ad_bwa9.jpg)
거제와 하동 청소년들이 2박 3일간 거제 곳곳을 함께 누비며 서로의 지역과 친구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거제와 하동 청소년 36명이 참여한 ‘거제시-하동군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와 하동군의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 청소년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도록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흥남철수기념관, 옥포대첩기념공원,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을 둘러보며 거제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봤다.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해양레포츠 체험에서는 역사 탐방과는 또 다른 거제의 자연과 바다를 경험했다.
워크북을 활용한 팀별 미션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거제와 하동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문제를 풀고 활동했다.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과 체험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다.
이번 일정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머물지 않고 양 지역 청소년이 같은 팀으로 역사 현장을 찾고 체험 활동을 함께하도록 구성했다. 2박 3일 동안 공동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의 지역과 일상을 이야기했고, 처음의 어색함도 점차 줄어들었다.
참가 청소년들의 반응에서도 이런 변화가 드러났다. 거제 지역 참가자는 “익숙하게 보던 거제도 하동 친구들과 함께하니 새롭게 느껴졌다”고 했고, “다음에는 하동을 찾아 이번에 만난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하동 지역 참가자도 “영상으로만 접했던 거제를 직접 보고 체험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여러 활동을 함께하면서 거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청소년들이 같은 팀으로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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