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성황리 개최
- 시민연극단‘동네방네’감동 연극 및 어르신 골든벨 퀴즈로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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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는 지난 9월 2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치매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가 다 함께 보듬고 극복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며,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흥겨운 고고장구 식전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몸을 풀며 활력을 더하는 ‘치매예방체조’가 이어져 장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또한 거제시 보건소 주요 건강증진 사업 홍보관이 마련되어, 치매 예방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시민극단 ‘동네방네’가 초로기 치매를 다룬 연극 ‘첫사랑은 곁에 있었다’를 선보였다.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치매의 현실과 가족, 친구 간의 애틋한 사랑과 우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무대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2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기억의 종을 울려라! 도전! 골든벨’은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난이도 높은 치매 예방 및 상식 퀴즈 문제들을 척척 맞히며 뛰어난 기억력과 열정을 보여주었고, 객석의 열렬한 응원이 더해져 기념식의 대미를 화기애애하게 장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으로 다 함께 손을 맞잡고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치매가 있어도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거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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