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 어린이 ‘태국 문화 체험’ 운영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어린이 ‘태국 문화 체험’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지원 ‘다문화 꾸러미’ 무료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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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생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어린이 교육이 거제에서 진행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원 사업인 ‘다문화 꾸러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태국’이다. 지역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다양한 교구와 체험 활동으로 태국의 생활 모습과 전통문화를 접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다른 나라의 정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낯선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제는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노동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다.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웃을 만날 기회가 많은 만큼 어린 시절부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조선해양문화관은 이런 지역 특성을 교육에 반영했다. 어린이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문화의 차이를 낯설게 여기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다문화 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교구 개발과 강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문화관 입장과 교육 참여는 모두 무료다.

조선해양문화관 밖에서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교구 대여 사업도 운영했다. 올해는 10여 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대여 신청은 마감됐다.

교육 모집도 대부분 끝났지만 일정 조정이 가능한 일부 회차는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조선해양문화관(055-639-8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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