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마흔, 삶의 궤도를 수정해 나를 다시 선택하다” 4인 공저 에세이 『우리들의 마흔, 당신의 마흔』 출간
노무현 전 대통령 방문 비화 등 평범하지만 남다른 이야기의 집합
![[크기변환][표지] 우리들의 마흔, 당신의 마흔.jpg](http://www.geojenewswide.com/data/editor/2610/20261006101429_8fad9df741eb32a2cca881833a123cfc_nyhq.jpg)
도서출판 피서산장이 마흔이라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자신만의 길을 새로이 찾아 나선 네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에세이 『우리들의 마흔, 당신의 마흔』을 9월 30일 출간한다.
이 책은 대기업을 퇴사하고 거제도에서 한옥스테이 ‘소낭구’를 이어받아 새로운 터전을 일군 박준현, 평범한 일상에서 등산과 러닝 등 운동을 통해 자기만의 호흡을 찾아가는 대구 주부 박연지, 거제대학교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자신의 문장을 다듬어 나가는 천순아,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며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약선요리 전문가로 거듭난 도화연 등 네 사람의 진솔한 기록을 모았다.
서로 다른 직업과 배경을 지닌 이들은 모두 마흔 전후로 "지금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했다. 거창한 성공담이나 완성된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나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온 나라가 시끄럽던 그해 숨 쉴 자리가 필요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낭구’를 찾은 비화는 읽을수록 뭉클하다. 대구 앞산 등산 도중 길을 잃고 환상 방황한 박연지의 이야기는 믿기 힘든 만큼 유머러스하고, 어린 시절 교실에서 마주한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입 밖으로 완성하지 못한 사랑을 외국인을 통해 이루겠다는 천순아의 다짐은 인상적이다. 갖은 요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음식점을 내지 않는 도화연의 이유를 들으면 고개를 주억거릴 수밖에 없을 터. 네 명의 일상과 사연이 평범한 듯 범상치 않아 지루할 틈이 없다.
출판사 관계자는 “마흔은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주저앉는 나이가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서 있거나 방향표를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렬한 모멘텀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책 제목: 우리들의 마흔, 당신의 마흔
▶저자: 박준현, 박연지, 천순아, 도화연
▶출판사: 도서출판 피서산장
▶발행일: 2026년 9월 30일
▶분량/정가: 272쪽 / 18,000원
▶ISBN: 979-11-9280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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