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 ‘정서적 지지망 - 마음 잇는 거제’를 향한 발걸음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정서적 지지망 - 마음 잇는 거제’를 향한 발걸음

- 돋은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마음 이음 스쿨 – 생명 존중 캠페인」 성료
- OX퀴즈·생명나무·마음저금통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생명의 소중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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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부자) 위탁기관인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27일, 지역 내 돋은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성인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이음 스쿨 –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경남안녕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생명존중위원회의 ‘생명존중(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득하고, 나아가 주변 친구들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빠르게 감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 활동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사랑 OX퀴즈’ 부스에서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 존중 지식과 자살 예방 수칙을 퀴즈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청소년들은 문제를 풀며 오해하고 있던 정신건강 상식을 바로잡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문 상담 기관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생명나무 메시지 작성’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한마디나 스스로를 아끼는 다짐의 글을 카드에 적어 커다란 ‘생명나무’를 완성해 나갔다. 따뜻한 격려의 문장들로 풍성하게 채워진 생명나무는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위로와 정서적 유대감을 선사했다.

‘마음저금통 만들기’ 부스에서는 나만의 보물 상자가 될 저금통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감사했던 일이나 행복했던 기억, 혹은 위로가 필요한 순간의 감정들을 메모지에 적어 저금통에 저축하듯 넣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생명 존중 인식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생명이라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깊이 소통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마음 잇는 거제’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자원봉사 참여 문화 조성과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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